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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오세훈 시장이 세 번째 저출생 대책 발표로 다둥이 행복카드를 개편했습니다. 기존 3자녀에서 2자녀부터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개편됐습니다. 일단 우리 집이 여기에 해당된다면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바로 '뉴다둥이 행복카드 발급'받아야 하겠습니다. 신청방법과 혜택, 추가혜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나라에서 주는 혜택인데 놓치지 마시고 반드시 도움 받으시면 좋겠습니다.
뉴 다둥이 행복카드 신청
자녀가 만 14∼18세인 다자녀 가족은 '뉴 다둥이 행복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하면 됩니다. 기존 다둥이 카드 소지자(만 13세 이하)는 유효기간 만료 전까지 그대로 사용하고 유효기간이 끝나면 '뉴 다둥이 행복카드'로 새로 발급받으면 됩니다.
다둥이 행복카드로 다자녀 카드발급 내용과 카드할인 혜택 먼저 확인하고 가실게요.~
모바일 다둥이 행복카드 발급
앱스토어에서'서울지갑' 검색 후 설치→ 회원가입 및 로그인→'모바일카드' 클릭하여 카드 발급→'모바일카드관리' 페이지에서 즐겨찾기→메인화면에 '다둥이 행복카드' 확인 (혜택 받을 장소에서 앱내용 보여주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뉴 다둥이 행복카드 | |||
구분 | 내용 | 바로가기 | 2023년 7월 이후 |
발급대상 | 만 18세이하 (고등학교 3학년) |
만나이계산기 | |
발급방법 | 동주민센터 방문 또는 '서울지갑' 앱 활용하여 스마트 폰으로 발급 |
동주민센터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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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혜택 | 기존혜택 + 학원·서점·대중교통 요금할인·스터디카페 등 추가 할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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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으로 대책까지 나오는 사태가 나오는 현세대입니다. 물가는 오르고 먹고살기는 힘들고 청년들은 취업도 안되고 그러다 보니 모아둔 돈도 없고 결혼하는 나이대도 점점 늦어지고 아이들 키우기에는 들어가는 돈이 만만치 않다는 등의 이유로 출산을 기피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에 더불어 낳더라고 한 자녀만 낳고 둘째 셋째는 낳지 않는 추세로 놀이터에서도 살고 있는 주변 지역에서도 아이들은 찾아보기 힘들고 하다못해 학교도 점점 줄어드는 실정입니다.
실제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태어난 출생아중 첫째 비중은 62.7% 통계작성이 시작된 이래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이 같은 내용은 둘째 셋째를 낳는 비중이 줄어들어 첫째 비중이 커졌다는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나라에서 저출산 대책이 논의되고 있는 와중 서울시에서 개편 내용으로 다자녀 기준이 3명에서 2명으로 바뀌고 '다둥이 행복카드' 발급 연령을 13세에서 18세 이하로 상향했습니다.
뉴 다둥이 행복카드 혜택
시행시기는 약간씩 차이가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시행되고 있는 내용도 있으니 참고하시어 아직 혜택을 못 받으신 분들은 바로 혜택 받으시길 바랍니다.
구분 | 기존 | 변경내용 | 시행시기 |
서울상상나라 | 입장료 3자녀 부터 무료 | 입장료 2자녀부터 무료 | 2023년 3월 |
서울시립과학관 | 이용료 부담 | 이용료 무료 | 2023년 5월 |
여성발전센터 | 이용료 20% 할인 | 이용료 무료 | 2023년 7월 |
서울대공원 서울식물원 |
입장료 30% 할인 | 입장료 무료 | 2023년 7월 |
시립체육시설 | 입장료 50% 할인 | 입장료 무료 | 2023년 7월 |
시립청소년시설 | 강습료 50% 할인 | 강습료 무료 | 2024년~ |
서울시 공영주차창 131개소 |
이용료 3자녀부터 50% 할인 |
이용료 2자녀부터 50% 할인 |
2023년 3월 |
시립체육시설 | 수강료 부담 | 수강료 50% 할인 | 2023년 3월 |
마루공원 서남물재생시설 내 체육시설 |
3자녀부터 50% 할인 | 2자녀부터 50% 할인 | 2023년 7월 |
한강공원 11곳 내 주차장 |
3자녀부터 50% 할인 | 2자녀부터 50% 할인 | 2023년 8월 |
서울시민대학 | 학습비 3자녀부터 50% 할인 |
학습비 2자녀부터 50% 할인 |
2023년 8월 |
가족자연체험시설 | 이용료 3자녀부터 30% 할인 |
이용료 2자녀부터 30% 할인 |
2023년 3월 |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43만 다자녀 가족에 대한 지원을 해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혜택을 받는 가정도 현재 약 29만 가구에서 약 43만 가구로 49% 늘어나게 됩니다. 현재 명칭인 '다둥이 행복카드'도 새로운 명칭 ‘뉴 다둥이 행복카드’로 업그레이드하고 카드 소지자는 교통비, 문화시설 이용료, 학원·서점·스터디카페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혜택을 자녀가 고교 졸업 시까지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추가 다자녀 지원 혜택
내용 | ||
쌍둥이 자녀 안심보험 ('다태아 자녀안심보험' ) |
0~24개월 쌍둥이 대상 음급실 이용료 (3만원) 무제한 지원 전염병 진단비, 골절·화상 치료비 지원 |
2024년 시행 |
다자녀 장기전세 주택 청약가점확대 |
서울시 거주 무주택 2자녀이상 가구대상 2자녀 가점 2점→3점 3자녀 가점 3점→5점 |
2023년 하반기 |
서울런 | 3자녀이상 가구를 대상으로 둘째 자녀부터 온라인 학습 등 수강지원 |
2024년 시행 |
하수도요금 | 사용료 2자녀까지 부담 (3자녀부터 30% 감면)→ 사용료 2자녀부터 20% 감면 |
2024년 시행 |
1. '다태아 자녀안심 보험' 무료 가입 지원 : 24개월 이하 모든 다태아 가정에 무료 가입을 지원합니다. 내년 다태아 출생 가정부터 적용되며 기존 태아보험과 중복 지급이 가능합니다. 응급실 이용 시 횟수 제한 없이 3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홍역부터 볼거리, 일본뇌염 등 전염병 진단비와 골절·화상 수술비, 깁스 치료비도 각각 최대 30만 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2. 청약가점 확대 : 다자녀 가족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올 하반기 때부터는 장기전세주택 가점을 확대하고 우선공급 기준을 완화합니다. 기존에 자녀수 배점 항목에서 미성년 5자녀 이상 가구에 부여했던 최고 5점 가점을 3자녀 이상 가구부터 주고 2자녀 이상인 경우도 2점 가점인 기존보다 높은 3점 가점으로 부여합니다.
3. 하수도 요금 할인과 서울런 지원 : 기존에 3자녀 이상만 해당하던 하수도 사용료 할인 혜택도 2자녀 이상까지 확대하였고 교육비 부담을 줄여주고자 온라인 학습사이트 '서울런'의 가입 대상을 3자녀 이상 가구의 둘째 자녀까지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와 같이 다양한 혜택과 경제부담도 줄이며 다자녀 가족을 늘리려는 노력을 앞으로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합니다. 더욱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최선을 다해 모두 살기 좋은 살고 싶은 나라가 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