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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스토리를 보면 어린이보다는 어른들에게 더 공감을 주는 내용이 많은 영화 업(UP)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영화 앞 장면 5분 정도는 한 부부의 인생을 보여주는데 픽사 최고의 5분이라는 평으로 모두 공감하게 될 것입니다. 업(UP)의 소개와 등장인물, 스토리를 살펴보겠습니다.
영화 업(UP) 소개
픽사의 10번째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로 감독은 피트 닥터입니다. 러닝타임은 95분이고 전체 관람가입니다. 3D 애니메이션으로는 최초로 칸 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었습니다. 한국에서는 103만 관객을 동원하며 632만 달러를 기록합니다. 특히 주인공인 칼 할아버지의 더빙을 이순재 배우가 맡아 '초월 더빙'으로 극찬을 받았습니다. 2010년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애니메이션상과 음악상을 받았고 제8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최우수 작품상 후보에 노미네이트되었습니다. 풍선 판매원으로 살아온 78세의 노인 칼 프레드릭슨이 수만 개의 풍선을 집에 매달아 띄우고 평생 꿈꾸던 '파라다이스 폭포'로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입니다. 평생 동안 꿈을 포기하지 말고 좋았던 시절의 기억에 갇혀 미래를 놓치지 말고 항상 새로운 기쁨과 추억을 찾으며 살라는 내용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화에 나오는 칼의 집은 실화를 배경으로 설정된 집이라고 합니다. 이디스 메이스필드라는 할머니가 살던 집인데 이곳에 쇼핑몰을 건축하고자 공사 책임자가 찾아가지만 매번 거절만 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돌아가신 어머니를 추억하고 싶다는 것이었고 공사 책임자는 할머니 집을 그대로 두고 공사했다고 합니다. 영화의 모티브가 된 내용입니다.
등장인물
칼 프레드릭슨은 주인공으로 은퇴한 풍선 판매원이고 부인을 먼저 떠나보내고 혼자 살고 있습니다. 심술궂고 은둔적인 노인으로 풍선을 이용해 집을 남미로 날려 평생 꿈꿔온 모험의 꿈을 이루기로 결심합니다. 러셀은 칼의 집에 있다가 풍선이 이륙 면서 함께 여행하게 되며 낙천적이고 열정적이고 "어르신 보조" 배지를 받기를 열망합니다. 여행에서 칼의 동료이자 친구가 됩니다. 덕은 말하는 골든 레트리버로 희귀 조류를 포획하기 위한 임무를 수행합니다. 친절하고 충성심이 강하며 다람쥐 때문에 쉽게 주의가 산만해지기도 합니다. 찰스 먼츠는 한때 칼의 영웅이었지만 지금은 은둔적이고 씁쓸한 노인이 된 유명한 탐험가입니다. 더그의 무리가 쫓는 것과 같은 희귀 새를 잡기로 결심합니다. 케빈은 찰스가 평생 찾아다니던 거대 조류입니다. 케빈은 처음에는 수컷 새로 오해하지만 나중에 자신의 병아리를 보호하고 있는 암컷으로 밝혀집니다. 엘리 프레드릭슨은 칼의 고인이 된 아내입니다. 영화 내내 플래시백 장면에서 나옵니다. 엘리는 탐험과 여행에 대한 칼의 사랑을 공유하는 씩씩하고 모험적인 여성으로 나옵니다. 그녀가 칼의 남미 여행의 영감입니다. 각각 그들만의 개성, 동기를 가지고 인간적 유대감과 우정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인물들입니다.
영화 줄거리
영화는 어린 시절부터 성인기까지의 칼의 삶을 보여주는 짧은 몽타주로 시작합니다. 칼이 모험과 탐험을 꿈꾸는 어린 소년으로 나옵니다. 그는 그의 열정을 공유하는 엘리라는 소녀를 만나고 그들은 가장 친한 친구가 됩니다. 그들은 자라면서 사랑에 빠지고 결혼을 하게 됩니다. 그들은 '파라다이스 폭포'라고 불리는 곳을 탐험하기 위해 함께 남아메리카로 여행을 갈 계획이었지만 삶을 살다 보니 여행을 할 수 없었습니다. 엘리가 죽은 후 칼은 심술궂고 고립된 노인이 되어 여전히 그들이 살던 집에 살고 있습니다. 그의 집이 철거될 예정이라는 것을 알았을 때 그는 집을 떠나기 싫어합니다. 수천 개의 풍선을 그의 집에 묶고 하늘로 날아가 마침내 남아메리카로 여행하려는 그의 꿈을 이루기로 결심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현관에 숨겨져 있던 어린 소년 러셀도 함께 타고 있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열정적이고 수다스러운 러셀은 그의 있을 것 같지 않은 여행 동반자가 됩니다. 그들이 남아메리카에 도착했을 때 칼과 러셀은 케빈이라는 이름의 희귀하고 이국적인 새와 케빈을 잡기 위한 임무를 수행하는 말하는 개 무리를 만나게 됩니다. 그들은 또한 찰스 먼츠라는 이름의 늙은 모험가를 만나게 됩니다. 먼츠는 케빈의 실추된 명성을 만회하고 그의 과학 이론의 타당성을 입증할 것이라고 믿으며 케빈을 잡는 데 집착합니다. 그들의 모험을 통해 칼과 러셀은 더 가까워지고 우정, 인내, 그리고 과거를 버리는 것의 가치에 대한 중요한 교훈을 배우게 됩니다. 비행선을 타고 전 세계를 누리는 것만이 모험이 아니라 아내와 함께 했던 모든 삶이 전부 모험이었음을 깨닫게 됩니다. 칼은 마침내 엘리의 죽음을 받아들이고 현재를 감사하는 법을 배우는 반면 러셀은 위험에 직면했을 때 용감하고 지략이 풍부한 법을 배우게 됩니다. 결국, 그들은 그들의 경험에 의해 변화된 집으로 돌아옵니다. 칼은 삶의 새로운 목적을 발견하고 양로원으로 들어가고 이전과는 달리 진취적인 인생을 살게 되는 내용으로 영화는 끝이 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