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출처 다음 시간을 달리는 소녀
출처 다음 시간을 달리는 소녀

영화 [시간을 달리는 소녀] 정보, 스토리 1, 스토리 2로 나눠 살펴보겠습니다. 순차적으로 다루는 내용은 영화와 애니메이션의 비교와 음악, 영상미의 내용도 있습니다. 오늘도 미래에는 돌아오고 싶은 하루가 될 수 있습니다. 최선을 다하는 하루가 되도록 노력해 보면 좋겠습니다.

영화 시간을 달리는 소녀 정보

일본 호소다 마루다 감독이 2006년 개봉한 애니메이션 영화입니다. 러닝 타임은 97분입니다. 소설이 원작이고 워낙 유명하다 보니 꾸준히 영화, 드라마 등 여러 작품으로도 소개되었습니다. 애니메이션 영화와 소설의 차이점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이야기의 전개가 틀립니다. 소설은 영화에 비해 더욱 섬세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인물들의 내적인 변화와 성장과정을 디테일하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영화는 그림과 음악을 통해 감성적인 느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영화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어 밝고 화려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반면, 소설은 상세한 묘사를 위해 그림에 신경을 더 쓰고 흑백 같은 일러스트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는 대사의 차이입니다. 소설에 없는 새로운 등장인물을 추가하여 영화에서는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시간을 달리는 소녀 애니메이션 영화에서는 음악과 영상미도 두드러집니다. 아름다운 영상미와 감동적인 음악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습니다. 영상미는 그림의 세밀한 디테일과 색감으로 아름다운 배경을 그려냅니다. 특히, 영화에서 나타내는 시간의 변화와 함께 변하는 배경은 정말 멋지게 표현되었습니다. 이런 아름다운 그림들이 생동감 있게 움직이면서 우리들의 눈을 사로잡습니다. 음악도 인상적입니다. 일본의 대표적인 작곡가 조하이시시의 멜로디가 배경음악으로 사용되어 감동을 더욱 깊게 전달합니다. 노래와 배경음악은 각각 눈과 귀를 사로잡고 조화를 이뤄내어 큰 매력으로 다가옵니다. 사랑과 이별, 성장통을 겪는 모습을 어우러지게 잘 표현한 부분으로 작품성도 인정받은 영화입니다.

스토리 1 반복되는 하루

주인공 마코토는 최고의 친구인 고스케, 치아키와 함께 야구를 하는 꿈에서 깨어나면서 영화가 시작된다. tv에서는 오늘 7월 13일이 행운의 날이라 하지만 마코토는 최악의 하루를 보낸다. 그러던 중 과제 때문에 과학실을 가게 된다. 과학실 안에 있는 비품실에서 알 수 없는 소리가 들려온다. 마코토가 자세히 보기 위해 비품실 문을 열고 다가가자 이상한 물체가 움직이는 바람에 넘어진다. 그러면서 동그란 물체를 만지게 되고 이상한 환상을 보게 된다. 그날, 집에 가기 위해 자전거를 타고 내리막길을 가고 있던 마코토는 브레이크가 고장 나서 철길까지 달려가게 된다. 열차에 치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자 갑자기 시간이 바뀌어 열차에 치이기 전으로 돌아오게 된다. 이후 마코토는 타임리프 능력을 가지게 됐다는 걸 알게 된다. 이모를 찾아가서 자신의 이상한 능력을 상의하고 증상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된다. 타임리프를 나쁜 일에 쓰지 않은 것에 다행이라 생각하지만 누군가의 행운은 누군가에게는 불행이 될 수 있다고 염려한다. 마코토는 타임 리프 능력을 가지고 자신이 겪었던 불행한 날로 돌아가 마음먹은 대로 상황을 바꿔놓는다. 그러던 중 치아키로부터 고백을 받게 된다. 고백받은 시간을 없애기 위해 과거로 돌아가서 상황을 바꾼다. 과거로 돌아가면 갈수록 일이 점점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간다. 마코토는 생각을 정리하는 중 팔에 숫자가 적힌 것을 알게 된다. 그것이 타임리프 가능 횟수인지는 나중에 알게 된다. 고스케를 짝사랑하는 후배 여학생의 고민 상담을 해주면서 두 사람을 이어 주기 위해 타임리프도 쓰게 된다. 시간이 지나 팔에 적힌 능력이 1번 남았다는 걸 알게 된다. 이렇게 7월 13일의 하루를 반복하던 중 치아키에게서 전화가 걸려온다. 치아키와 통화 중 타임리프를 하냐는 질문에 당황하면서 마코토는 마지막 타임리프를 사용하게 된다. 그러면서 마코토가 당할 자전거 사고를 고스케가 당하게 된다. 당황한 마코토는 코스케에게 가기 위해 내리막길을 달려가면서 뒹굴며 다치게 된다. 그런 상황에서도 제발 멈춰달라고 애원하게 된다. 그때 시간은 멈추고 주변을 둘러보니 사고가 일어나지 않은 상황이 된다. 그 뒤엔 고장이 난 마코토의 자전거를 끌고 온 치아키가 있다.

스토리 2 하루의 기적

시간을 멈춘 것은 치아키였다. 과학실 안 비품실에서 만난 이상한 물체가 바로 치아키인 것이다. 치아키는 미래에서 온 사람이다. 원하는 그림을 보기 위해 미래에 있는 시간 이동 장치를 통해 과거로 온 것이다. 시간 이동 장치를 떨어뜨려 비품실에 찾으러 갔던 것이다. 치아키가 사는 세상에는 이미 불타 없어진 그림이라서 보러 왔던 것이다. 벌써 이전에 살던 미래로 되돌아갔어야 하지만 마코토와 코스케와 함께 한 시간이 너무 좋아서 못 갔던 것이다. 치아키가 사는 세계는 자전거도 없고, 강물도 흐르지 않고, 사람도 얼마 없는 디스토피아 같은 세계였다. 마코토가 차이키에게 마지막 한 번의 타임리프를 쓴 이유를 알고 싶다고 하자 고스케는 이미 한번 사고로 죽었다 한다. 그때 마코토가 자책하며 펑펑 울었다 한다. 슬퍼하는 마코토를 위해 1번 남은 타임리프를 사용했다 한다. 타임리프가 1번 남았을 때 미래로 돌아가야 했지만 고스케를 구하는데 썼던 것이다. 치아키가 보려 했던 그림은 이모가 일하는 박물관에서 복원 중이었다. 마코토는 치아키에게 그림이 곧 전시될 거라 알려준다. 그러나 치아키는 과거 사람에게 타임리프 존재를 들키면 안 되는 규칙이 있다고 말한다. 규칙을 지키지 못한 자신은 내일부터 못 볼 거라고 얘기하고 사라져 버린다. 마코토는 치아키의 고백을 들어주지 않은 것을 자책했다. 그날 밤, 상심에 빠져있다 팔에 날아든 무당벌레 덕분에 팔에 새겨진 타임리프 횟수가 1로 되어있는 걸 보게 된다. 치아키가 마지막 통화 때 마코토보다 먼저 시간을 되돌려서 타임리프가 남게 된 것이다. 마코토는 자신이 비품실에서 넘어졌던 순간으로 돌아온다. 차이키를 찾으러 가는 길에 마코토는 고스케를 만나게 된다. 고스케를 짝사랑하는 후배와 이어 주기 위해 후배도 야구를 같이 하게 하자며 권유한다. 그리고 고스케가 자기 자전거를 타면 벌금을 내야 한다는 얘기를 하고 치아키를 찾으러 다시 간다. 혼자 있는 치아키를 만나 마코토는 그동안 있던 모든 일들을 알려준다. 그리고 그림도 잘 보존해 주겠다고 약속하며 미래로 돌아가라고 한다. 치아키는 "미래에서 기다릴게 "라는 말을 하고 마코토는 "응, 금방 갈게. 뛰어갈게."라는 말을 하고 이별을 한다. 미래에 무엇을 해야 할지 분명하지 않던 마코토는 이제는 해야 할 일을 분명히 알게 된다. 마코토가 깨닫게 되는 모습을 보여주며 영화가 끝이 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