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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다음 블라인드 사이드
출처 다음 블라인드 사이드

실화를 바탕으로 가족에 대한 정의를 생각해 보게 만드는 잔잔한 감동을 주는 영화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영화 블라인드 사이드입니다. 다루는 내용은 소개와 흥행 성적, 스토리, 마이클 오어에 관해 적어보았습니다. 따듯한 가족 이야기 살펴보겠습니다.

소개와 흥행 성적

2010년 존 리 핸콕이 감독과 각본을 모두 맡았습니다. 영화 장르는 드라마이고 러닝 타임은 128분입니다. 미식축구 선수'마이클 오어'의 실화를 다룬 영화입니다. 참고로 '블라인드 사이드'란 미식축구에서 쿼터 백이 감지 못하는 사각지대를 뜻한다고 합니다. 이 영화에서는 사랑하는 사람들의 사각지대를 지켜주고 감싸주는 의미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2009년 미국에서 제작하여 2010년 4월 한국에서 개봉된 작품으로 네티즌 평가 9.33 누적 관객 355,516명을 기록합니다. 개봉 첫 주말 벌어들인 수익으로 박스오피스 2위로 데뷔하면서 개봉 3주 차에는 박스 오피스 1위에 올랐습니다. 북미 최종 스코어는 제작비의 9배 가까운 수익을 거두게 됩니다.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베스트 10'에 9주 동안 랭크되는 흥행을 거두고 여배우 주연 작품 영화 중 미국 역대 최고의 흥행을 기록합니다. 산드라 블록은 제15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합니다. 제16회 미국 조합상에서 영화 부분으로 여우주연상, 제67회 골든글로브에서 드라마 부분으로 여우주연상도 수상했습니다. 21세기 여배우 단독 주연 전기 영화로 1억 불을 넘긴 영화 중 하나라고 합니다.

영화 블라인드 사이드 스토리

몸무게가 155kg 나가는 거구의 18세 흑인 마이클 오어는 어린 시절 약물중독에 걸린 어머니로 인해 보호받지 못하고 거의 버려지다시피 여러 가정을 전전하며 성장합니다. 우연히 돌봐주던 친구 집에서 친구와 함께 미션스쿨 상류 사립학교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러나 흑인이고 이전 학교에서의 성적도 엉망이어서 선생님들의 반대에 처해집니다. 이때 건장한 체력과 남다른 운동신경을 눈여겨본 미식축구 코치가 그의 재능을 알아채고 전학이 받아들여지게 됩니다. 하지만 미국은 성적이 받쳐주지 않으면 운동선수를 할 수 없는 시스템이라 시작을 못하고 있고 더불어 돌봐주던 집에서도 머물 수 없게 됩니다. 그러던 중 추수감사절 하루 전날 추운 날씨에 반팔 티셔츠만 입은 채 체육관으로 향하던 마이클을 리앤(산드라 블록)이 보게 됩니다. 리앤은 마이클이 지낼 곳이 없음을 알게 되자 하룻밤 잠자리를 집에서 보내도록 배려해 줍니다. 리앤 부부는 백인 상류층 가정입니다. 마이클이 리앤 가족과 추수감사절을 함께 보내면서 그들은 마이클이 순수한 심성을 가지고 있다는 걸 알게 됩니다. 리앤 가족들은 그를 마음으로 받아들이며 법적 보호자로 정식 입양을 하게 됩니다. 리앤 가족은 흑인에 대한 편견과 싸우며 마이클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성적도 돌봐줍니다. 마이클은 성적이 우수해져 운동을 하게 되면서 미식축구 고교 선수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대학 진학을 앞두고 유명 대학에서 마이클은 스카우트하려고 혈안이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리앤 부부가 본인들이 후원하는 미시시피 대학교에 마이클을 입학시키려고 일부러 입양을 했다는 루머가 돌게 됩니다. 마이클은 루머에 혼란을 겪고 리앤집이 아닌 이전에 살던 우범지역에서 지내게 됩니다. 그러면서 리앤이 찾아오고 진심도 알게 됩니다. 본인이 진심으로 축구를 하고 싶어 함을 깨달으며 루머를 해명하고 미시시피대학으로 결정해서 학교를 다니는 내용으로 영화는 끝이 납니다.

실존 인물 마이클 오어

1986년 생인 마이클 제롬 오어는 196cm의 키에 143kg라는 탄탄한 체격에 타고난 운동신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미국 멤피스 빈민가에서 태어나 아버지는 교도소에서 죽고 어머니는 마약에 빠져 가정을 돌보지 않는 환경에서 자랍니다. 위탁가정에 맡겨졌지만 매번 적응하지 못하고 도망 다니며 9년 동안 무려 11번이나 학교도 옮겼다고 합니다. 입양이 되면서 인생이 바뀌었다고 합니다. 어린 시절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해 꾸준히 치료도 받으며 봉사활동을 한다고 합니다. 마이클 오어는 어린 시절 노숙자나 다름없는 생활을 했지만 2009년 NFL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23번째로 볼티모어 레이븐스에 입단해 슈퍼볼 우승반지를 안겨주었습니다. 2010년 미국 축구리그 볼티모어 레이븐스에서 1순위로 지명되어 5년 동안 우리나라 돈으로 157억 원의 연봉 계약을 맺은 바 있어 화제가 되었습니다. 2017년에는 우버기사 폭행 사건으로 구설수에 오릅니다. 그리고 경기 중 겪은 뇌진탕으로 인해 치료 약 10통을 sns 올리면서 치료 중임을 알렸습니다. 이후 2020년에는 건강해진 근황을 알리며 사람들의 걱정을 잠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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